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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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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JC청년회의소(회장 오상도)는 지난 19일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와 연계해가 저소득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성주JC청년회의소가 매년 진행한 이취임식 대신 뜻깊은 일로 대체하는 방안으로 이뤄졌으며, 성주군이웃사촌복지센터와 함께 대흥2리 독거노인댁의 폐가전제품 등 방치된 각종 쓰레기 수거와 대청소를 실시했다.
경북지구 성주군 청년회의소 JC는 39명의 젊은 청년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젊은 리더 양산을 위한 각종 사회활동과 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송영근 이임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버거운 일상을 보내지만 내년엔 조금 더 희망찬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신임회장단 및 회원들과 보람된 행사를 진행하게 됨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상도 취임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대체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년회의소 회원들과 주위를 둘러보며 군민들 곁에서 다양한 소리를 경청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JC청년회의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제 47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감사 이취임식을 취소하고 지난 13일 제104차 임시총회에서 오상도 회장을 필두로 신임회장단이 출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