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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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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2차접종 후 시간 경과에 백신효과는 감소하고 돌파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오미크론 대응 최선책 3차접종을 권장하는 등 지난 12월 21일부터 24일까지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8개 면 지역에 찾아가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참외 농번기로 일손이 바쁜 농민들과 교통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선남면 외 7개 지역 보건지소에 임시예방접종센터를 설치했다.
2차접종 후 3개월이 도래한 3차접종 대상자와 1, 2차 접종 기회를 놓친 대상자를 위해 면사무소와 협업으로 사전예약과 현장 방문접종을 동시에 실시해 4일간 1천883명을 접종했다.
가천면 김모(78세, 여)씨는 "자녀는 외지에 있고 교통도 불편해 어디를 출입하려 해도 접종을 못해 고심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접종을 해주니 고맙다"고 거듭 인사했다.
현재 성주군은 12월말 기준으로 3차접종 대상자는 2만8천704명이며, 1만7천484명이 접종해 대상자 대비 60.9%의 접종률을 올리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18세 이상은 코로나19 백신 2차접종 3개월(90일) 지났으면 12월내 3차 접종은 필수로 누구나 사전예약(ncvr.kdca.go.kr) 후 3차접종이 가능하다"며 "60세 이상의 경우 12월엔 당일 접종이 가능함으로 안전하고 더 나은 일상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