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새벽 1시경 선남면의 한 섬유공장에서 기계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30여명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불은 공장내부에 있던 직조기와 재직기 등을 태우며 소방서추산 1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발생시키고 약 30분만에 꺼졌다.
사고당시 현장에 작업자 2명이 있었으나 119신고 후 즉시 대피해 화를 면했다.
한편 앞서 지난 3일엔 선남면의 한 자동차부품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약 94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만에 불길이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