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신규 공무원 2천32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11일 도청 홈페이지 등에 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올해는 공개경쟁을 통해 7·8·9급 1천732명, 경력경쟁의 경우 197명을 선발한다.
앞서 지난달 28일엔 코로나19 조기대응을 위해 간호직 공무원 103명을 선발하는 공개경쟁임용시험을 공고한 바 있다.
이어 장애인 137명, 저소득층 40명,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45명을 선발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한편 올해부터 시행 중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경북도의회와 도내 9개 시·군의회에서 총 21명의 인력을 별도로 채용할 계획이다.
경북도 자치행정국 관계자는 “직류별 선발인원, 응시자격, 접수일정 등 공고문을 꼼꼼히 살펴본 후 접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