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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읍 박경호씨, 치매노인 보일러 수리 재능기부

김지인 기자 입력 2022.02.14 15:11 수정 2022.02.14 03:11

경동나비엔 성주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경호 대표가 치매노인 가구의 손상된 보일러를 고치고 23만원 상당의 유류를 지원했다.

앞서 박씨는 보일러가 고장 나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는 한 노부부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즉시 재능기부를 결정했다.

박씨는 “어르신이 처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따뜻한 나눔 및 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재억 읍장은 “소외된 어르신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보여준 박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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