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자율방범연합회(회장 유옥환)는 지난 22일 울진군을 직접 방문해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쌀700kg, 라면 40박스)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대원들이 울진군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전달돼 마음을 위로할 예정이다.

성주군자율방범연합회는 군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과 치안을 위해 야간순찰과 방범활동을 진행함은 물론 지역사회 안팎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유옥환 연합회장은 “이번 대규모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울진군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평소 지역내 크고 작은 일에 힘을 보태온 자율방범연합회가 이번 산불피해로 실의에 빠진 울진 이재민들을 위한 물품을 기탁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