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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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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추진하는 2022년 경북형 작은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도전한 7개 지자체 중 성주군 등 2개소가 최종선정돼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하고 지역소멸에 적극 대응한다.
수륜초 백운분교 폐교 부지를 활용해 텃밭과 정원이 있는 숙박시설 20동을 조성하고 커뮤니티 공간이 있는 관리동, 공동정원, 산책로 등 주민과 어울릴 수 있는 곳을 마련함으로써 문화, 예술,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따로 또 같이’의 공동체 개념을 익힌다.
귀촌을 생각하거나 준비하는 도시인의 경우 자연에 대한 동경, 농촌의 그리움과 삶이 주는 여유를 찾기 위해 자금을 마련하고 토지를 구입하는 등 사전기간을 거치게 된다. 이러한 준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바로 ‘가야산 그리네마을’이다.
백운리는 인구가 400여명으로 펜션, 카페, 식당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이 주로 귀촌하며,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등 교통여건이 향후 크게 발달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12대 명산 중 하나로 손꼽히는 가야산국립공원과 맞닿아 있어 도심에서 가까운 천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성주를 사전체험을 하며 생활하기에 최적지로 손꼽힌다.
이병환 군수는 “사람이 모이고 함께 도약하는 활력충전 희망성주 건설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람이다”며 “인구유입을 위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정책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년에도 정착지원사업, 결혼장려사업, 나만의 결혼식, 올라이트 생명학교, 가족사진&동영상 공모전 등 다양한 인구정책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군청 미래지역활력과 인구정책부서(930-60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