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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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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초는 학년별로 교내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진로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2학년 학생들은 고령군에서 활동하는 신종필 도예가를 초빙해 도예를 체험했다.
흙을 이용해 거북이, 악어, 오리, 과일 등 본인이 표현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만들었으며 그늘에 말려 색을 입혀 니스작업도 진행했다.
이어 초벌구이 한 접시에 붓으로 그림을 그렸으며 학생들이 만든 작품은 1천250톤 가마에 재벌한 뒤 접시로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8일 4학년 학생들은 3D 프린팅 체험학습에 참여하며 전문지식을 쌓았다.
이날 직접 3D펜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고 우드버닝 기법을 활용해 플레이팅용 도마를 제작했다.
아울러 3D 프린팅 전문가와 목공 디자이너가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며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구했다.
조재국 교장은 “몇 시간 동안 학생들이 집중해 작품을 완성한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는 교육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찾아오는 체험학습’ 활동은 학교에서 학생 1인당 2만원의 체험비를 지원해 실시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