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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건사고

읍·면 사건사고 잇달아 발생

김지인 기자 입력 2022.04.25 17:24 수정 2022.04.25 05:24

↑↑ 지난 20일 소성리 사드기지에서 음식물쓰레기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성주신문

25일 밤 0시 10분경 용암면 용계리의 건설용블록 제조공장의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인력 40여명이 투입돼 약 5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다.

이 불로 546㎡ 규모의 창고 3개동과 파레트 500여개 등이 소실돼 약 4천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지난 23일 오전 9시 45분경 벽진면의 한 도로에서 경운기를 몰던 70대 남성 1명이 2m 아래 도랑으로 추락했다.

남성은 다리 등에 부상을 입은 채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날 새벽 1시 20분쯤 선남면의 한 주택에 살고 있던 A(남, 60대)씨가 옆집에 살던 이웃이 휘두른 흉기에 목과 손을 다쳐 인근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 중이다.

경찰은 서로 다투는 과정에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가해자를 연행해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 초전면 소성리 사드기지 인근도로를 지나던 음식물쓰레기차량이 전복되면서 기름이 흘러나와 일대가 일시적인 혼란을 겪었다.

당국은 음식물쓰레기를 과도하게 실은 채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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