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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정심연서회원전 출품작

김소정 기자 입력 2022.04.26 17:56 수정 2022.05.19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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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안의 호걸들 봄가는 것이 서러워 앞다투어
먼저 핀 모란 구경하고 있네
ⓒ 성주신문


↑↑ 정 중 화
大明鄭仲和
ⓒ 성주신문


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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