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대표축제인 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이 5월 6일부터 8일까지 성밖숲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성주FM 보이는 라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오는 6일 메타버스 랜선 개막식으로 온라인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저녁 7시 성밖숲에선 오프라인 개막식과 울랄라 세션, 정혜린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올해 처음으로 메타버스를 도입해 온라인 축제를 시도함으로써 참외 키우기, 참외 따기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성밖숲의 경우 온라인 소통공간인 라이브 방송국에서 카카오, 11번가, 네이버 쇼핑, 오아시스 등 쇼핑몰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전문 MC 및 지역 유튜버가 ‘성주참외 가공품 완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색소폰, 한국무용, 통기타, 줌바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비롯해 ‘지금 우리 성밖숲에는’ 등 군민 참여 이벤트도 펼쳐진다.
아울러 성주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성주FM 보이는 라디오에선 이명화 명인, 김경민 귀농인연합회장, 성주여고 학생 등 지역민들이 출연해 성주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군민과 관광객이 성주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도 준비돼있다. 참외품평회 전시관, 성주참외 힐링공원, 참외쉼터, 참별이 포토존 설치로 특색있는 힐링 공간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받으며 매일 저녁엔 울랄라세션, 권인하, 대금이누나, 박서진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작은 음악회도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 성주참외 디저트 푸드대회와 대한민국 대표 셰프인 오세득, 이원일, 정지선의 참외요리 LIVE쇼를 통해 참외를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한다.
이처럼 성주참외페스티벌에 농산물 및 가공품의 유통경로와 축제 방식이 온라인으로 확장되는 변화를 반영해 성주군은 시대 트렌드를 선도하며 선진 관광도시로써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