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다음달 7일까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끌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실시한다.
모집분야는 △예비 관광스타트업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관광스타트업 △타 지역 3년 이상의 사업자 중 도내 신규 등록 예정인 지역상생 관광스타트업 △창업 9년 미만의 전통 관광스타트업 등 4개다.
참여를 희망할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경북문화관광공사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도청과 경주시청, 경북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아울러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 우선권을 제공한다.
또한 심사결과 상위 6개사에 대해 최대 1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인재 채용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고 관광창업과 관련된 전문교육,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의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스타트업의 참여를 기대하며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관광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관광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