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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는 지난 20일 최성고 대표 및 임직원이 자리한 가운데 ‘유튜브 활용실무’와 ‘신문의 팟캐스트 활용방안’을 주제로 사별연수를 가졌다.
1회차엔 영주시민신문의 오공환 편집국장을 초빙해 유튜브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영주시민신문은 지난 2019년 유튜브 채널 ‘영주TV’를 개설한 후 3년만에 구독자 6천930여명을 돌파했으며 종이신문과 인터넷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을 포함한 다각도의 매체를 통해 매체파워를 형성했다.
오공환 국장은 “선거 등 전국적인 이슈가 있을 때 기회를 놓치지 말고 라이브방송을 하거나 녹화 후 빠르게 업로드하고 사건사고를 비롯한 독자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이목을 집중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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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산신문의 최승호 대표가 사실을 기반으로 한 기록의 중요성 등에 대해 교육했다.
최승호 대표는 과거 경산시 코발트 광산사례를 언급하며 입으로 전해진 자료를 기록한 ‘구술채록’에 대해 설명했다.
경산의 코발트 광산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이 무기제작에 필요한 코발트를 채취하고자 우리나라 젊은이들을 극한의 노동으로 내몬 장소이며 6·25전쟁 직전 이념에 의해 무고한 시민 수천명이 학살당한 곳이다.
최승호 대표는 “지역 정체성이 드러나는 역사문화 자산을 지역신문이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자원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본사 최성고 대표는 “종이신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유튜브 기반의 저널리즘을 실현해 지역언론의 위상을 강화하고 공신력을 높이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