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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신문 실버기자단 최종동 회장, 80년 세월 담은 문집 발간

김지인 기자 입력 2023.04.21 16:13 수정 2023.04.21 16:13

ⓒ 성주신문

본사 시니어기자단을 이끌고 있는 최종동(사진) 회장이 팔순을 맞아 그동안의 인생사를 담은 문집 ‘현역으로 80년, 나를 찾아서’를 발간했다.


지금으로부터 20여년 전 최 회장은 에세이 ‘삶이 녹록지 않더라’를 펴낸 바 있으며 80세 기념으로 발간한 이번 문집은 그동안 언론사 등을 다니며 겪은 사연을 수록했다.


↑↑ 최종동 회장의 저서 ‘현역으로 80년, 나를 찾아서’의 표지
ⓒ 성주신문

최 회장은 자칭 ‘3모작 인생’을 살고 있다 회상하며 60세 이전의 삶이 1모작, 언론에 몸담으며 기자로 산 세월을 2모작, 10여년 전부터 ‘대한웰다잉협회 고령군지회장’을 맡아 품위 있는 인생의 마무리를 강조하는 전문가의 모습을 3모작 인생이라고 자평했다.


최 회장은 “일생을 바쁘게 살아오며 할 일없이 빈둥거린 기억은 없지만 가족들에게 경제적으로 뒷받침이 돼주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이라며 “그래도 옆에서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는 가족들에게 늘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륜면 출신의 최 회장은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부지회장, 한국문인협회 고령지부장 등을 맡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고령군 최씨종친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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