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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 수륜농협과 대구 반야월농협 도농상생 위해 손잡는다

이지선 기자 입력 2023.09.20 17:47 수정 2023.09.20 17:47

ⓒ 성주신문
성주 수륜농협(조합장 김용희)과 대구 반야월농협이 ‘도농상생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식을 개최한 가운데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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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수륜농협에서 도농상생 공동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각 농협은 10억원씩을 투자해 수륜농협 자재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이에 총 20억원을 투입해 수륜면 신파리 73에 조합원과 농업인 영농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826㎡(250평) 규모의 영농자재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며 향후 지분 투자분만큼 운영 수익을 나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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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연식엔 임직원과 영농 조직장, 윤성휸 경북농협본부장, 손원영 대구농협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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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임직원은 식사를 마치고 수륜면 소재의 회연서원을 둘러보며 도시와 농촌간 협업할 수 있는 사업에 적극 참여키로 약속했다.

김익수 조합장은 “수륜농협과 공동사업으로 취약했던 우리농협 경제사업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며 “도농상생 정신으로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희 조합장은 “농촌농협과 동행에 선뜻 손을 내밀어 준 반야월농협의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영농자재센터를 통해 양질의 농자재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등 조합원 영농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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