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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성주초등학교(조재국 교장)는 꿈빛도서관의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제8회차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가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운영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우선 작가 '토드 파'의 그림책 '내가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사서교사와 함께 읽고, 지구를 살리는 실천방법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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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커피박 화분을 활용해 다육이 화분을 만들었다.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인 커피박은 생활폐기물로 매립하거나 소각해야 하는 가운데 학생들은 커피박으로 화분을 만들며 환경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4학년 이모 학생은 "커피 찌꺼기로 만든 화분에서 향긋한 냄새가 난다"며 "커피 연필도 선물 받아서 기분 좋고, 특히 직접 화분을 만들어 보니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주초는 금년 3월에 독서동아리 학생 17명을 모집했으며 필사노트 쓰기, 영화관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오는 11월까지 독서 동아리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