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용암중은 지난 22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만든 김장 김치 80kg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됐다.
전연주 학부모 부회장은 “부모와 자녀, 스승과 제자가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잊을 수 없는 값진 기회였고 마음도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달 교장은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의 실천은 학교공동체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배움의 장이 지역사회로 확대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에 학교가 기여하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