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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신문 11월 편집회의 가져

김소정 기자 입력 2023.12.01 11:16 수정 2023.12.01 11:17

성주신문 11월 편집회의가 지난달 29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신영숙 편집국장과 편집위원 4명이 함께한 가운데 11월 한 달간 발행된 본지의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의 편집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한솔 기자는 “1202호의 3면, 1204호의 1면의 포토뉴스처럼 계절감을 나타내는 포토뉴스라도 계절의 아름다움과 이상기후 같이 서로 다른 면을 보여줘서 좋았다”며 “각 2면에 경북에 대한 기사, 예산안 기사를 중점으로 둬 좀 더 부각되는 면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소정 기자는 “1202호 3면 ‘가야산 단풍’, 1204호 3면 ‘수능’ 등 지면을 꽉채운 포토뉴스가 자연스럽게 시선이 가는 것 같고 1204호 사건사고 틀은 기존과 다르게 배치돼 앞으로도 지면에 따라 유동성있게 활용했으면 한다”고 했다.

김지인 기자는 “1202호 ‘버스정보시스템 실시간 제공’, 1203호 ‘유기질비료 신청’, 1204호 ‘취약계층 통신요금 감면’, 1205호 ‘벼 보급종 신청’ 등 정보성 기사를 1면에 배치해 독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관심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고 눈과 귀를 열자”고 의견을 밝혔다.

이지선 기자는 “1202호 산불발대식, 1205호 김장 등 읍면별 행사를 한 카테고리에 묶어 배치해 한 눈에 보기 쉬웠고 12월은 연말 행사하는 단체가 많으니 놓치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했다. 또한 “이번달로 기획기사가 종료됐기 때문에 생성기사 확보에 좀 더 노력하고, 연말과 관련된 포커스초대석 취재원 발굴이나 포토뉴스 주제에 신경써야한다”고 밝혔다.

신영숙 국장은 “지역사회에서는 1년 주기로 군정, 의정, 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사가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며 “이로 인해 신문의 내용도 비슷한 주제로 채워지게 되지만, 더욱 차별화된 편집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0월부터 11월까지는 코로나19 이후 행사가 집중돼 있어서 취재 및 지면 제작을 위해 직원들이 특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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