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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코자 성주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치러진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봉사활동 확산의 다짐하는 자리이다.
이날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이 진행된 가운데 식전공연엔 전통무용, 민요, 색소폰 연주, 줌바댄스를 선보였고 1부는 내빈 및 봉사단체 소개, 활동영상 상영,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및 봉사시간 달성 인증패 수여가 이어졌다.
2부엔 서가비 플룻연주자, 정호, 전향진 가수의 축하공연이 시작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에선 자원봉사 유공자 8명과 자원봉사 9단체에 표창패를 전달했다.
또한 1천500시간 이상 자원봉사 시간을 달성한 김외순·김옥자·배종고·서진수·김기천·김영순·김영자씨 등 봉사자 7명에겐 인증패를 전달했다.
행사 종료 후엔 봉사자들이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수세미로 제작된 탄소중립 천연수세미를 기념품으로 배부해 감사를 표하고 자원봉사의 뜻을 한층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구축을 자원봉사센터와 노력하겠다”며 “이웃에 대한 사랑과 헌신, 나눔과 배려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