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제5차 관외 체납액 합동징수 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5번째인 체납액 합동징수는 주·야간으로 활동하면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체납한 관외 체납자의 주소지·거소지나 직장 등으로 방문해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현장 위주의 징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징수는 체납자 면담 및 고질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차량압류 및 족쇄 처리, 강제 인도조치 등의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전개함에 따라 현금 징수 3천600만원 포함 번호판 영치 19대, 압류 및 족쇄 처리 3대 등의 성과를 거뒀다.
군은 올해 총 5회에 걸친 관외 합동활동을 통해 체납차량 265대의 번호판을 영치한 결과 244대에 체납액 1억6천200만원을 징수했으며 고액 및 고질 체납차량 총 30대를 공매함으로써 낙찰금액 1억5천800만원을 지방세 포함 각종 채권액에 배분 처리했다.
또한 전국자치단체 징수촉탁 협약에 따라 징수촉탁 차량 68대의 번호판을 영치해 체납액 2천700만원 중 1천800만원을 징수했으며, 징수액의 30%에 해당하는 징수촉탁 수수료를 성주군 세입으로 조치했다.
군은 연말까지 체납자에 대한 각종 행정제재 및 재산압류, 고질 체납차량 추적, 압류 재산공매 등 강력한 체납세 징수 활동을 전개해 올해 징수 목표율 달성과 세수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재무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체납세 납부독려 및 적절한 체납처분 등의 징수 활동을 통해 경각심을 심어줌으로써 성실 납세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건전한 납세 풍토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