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초전초는 지난 18일 학교를 방분한 성주 사드기지 美연합특수방위대대 장병들과 韓 지역협력단원과 함께 크리스마스 기념 선물 증정식과 교류행사를 가졌다.

美 연합특수방위대대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뛰어놀고 학업에 충실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축구공 및 학용품 등 정성을 모아 준비한 선물을 학생대표에게 전달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성주지역에 배치돼 주민들과 항상 함께하고 있음을 알렸다.

지난 10월 할로윈 데이를 맞아 초전초 봉소분교장에 간식 전달을 통해 지역 학교와 소통을 시작한 美 연합특수방위대대는 내년 봉소분교장이 초전초와 통폐합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자 교류행사를 마련했다.

김동섭 교장은 “영어교육 등의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군부대 체험학습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약속 받았다”며 “학교와 군부대와의 교류를 확대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상생하는 지역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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