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성주군 월항면에서 참외를 재배하는 김재규 씨가 첫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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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월항면 김재규(남, 63) 씨 농가에서 첫 출하한 성주참외는 지난해 10월 25일쯤 정식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결실을 맺었다.
당일 월항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통해 박스 당 평균 11만원에 거래된 가운데 롯데마트로 총 80박스 납품됐다.
유통된 참외는 전국에 있는 소비자에게 전달돼 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자랑할 예정이다.
한편, 성주참외는 스마트팜 농법 확대 및 농가 재배기술 향상 등을 통해 연중 고품질의 생산이 가능해졌다.
조기출하 물량도 매년 늘고 있는 추세로 올해도 최고 당도의 성주참외 생산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타 지역은 따라올 수 없는 맛과 향을 가진 성주참외가 올해도 달콤한 황금빛 릴레이를 시작했다”며 “성주참외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 나가기 위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지원을 확대‧편성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전국 최고 부자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