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은 지난달 28일 2월 편집회의를 본사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숙 편집국장과 4명의 편집위원이 참여했으며, 2월 한달간 발행된 본지 기사의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 편집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소정 기자는 "1217호는 특히 얼굴이 잘리는 듯한 지면이 많아 사진배치가 아쉬웠다"며 "1217호 5면 정월대보름 맞아 '건강·풍년농사' 기원 기사처럼 레이아웃을 달리하는 등 항상 사진배치에 유념하자"고 강조했다.
이한솔 기자는 "계절과 시기에 맞는 공익광고가 유익한 것 같으니 앞으로 공익광고를 잘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인 기자는 "사건사고를 3면 하단에 고정적으로 배치한 덕분에 3면 상단 중점기사에도 주목도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이지선 기자는 "지면내용 뿐아니라 신문재질도 신경쓰고 1면 레이아웃 배치를 항상 신경쓰자"고 말했다.
신영숙 국장은 "2월은 지난 편집회의에서 제시된 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지면 개선에 대폭 반영했다"며 "기자들이 어렵게 작성한 기사이니만큼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상호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기사를 작성할 때는 형평성이 우선돼야 하며, 공익에 부합하는 지를 염두에 둬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