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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항·지방 성주공동교육과정 실시

김소정 기자 입력 2024.03.14 17:55 수정 2024.03.14 17:59

ⓒ 성주신문

 

월항초는 지난 11일 월항초지방분교장 학생들과 J.U.M.P로 함께 성장하는 공동교육과정을 실시했다.

 

J.U.M.P란 J(JOY) 학생들의 심리 정서를 위한 프로그램 활동으로 즐거움과 행복 증진, U(Unity) 협력·배려를 통한 하나가 되는 경험, M(Maker) 창의·융합적 문제해결력을 위한 다양한 메이커 활동, P(Play) 놀이 및 체육 활동을 통한 놀이 체육 프로그램을 의미하는 동시에 JUMP(성장한다)는 것을 뜻한다.

공동교육과정은 본교 및 분교 학생이 교육과정의 통합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4학년도에는 ‘찾아오는 체험학습’을 필수로 계획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고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본·분교 전체 조회, 전교생 및 각 학년별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학교폭력예방교육에서는 이진칠 학교전담경찰관이 언어·신체·사이버 폭력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시각적인 이미지 활용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찾아오는 M(Maker-창작) 체험학습으로는 자개모빌 체험을 진행해 자개 공예의 특징, 만드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곽상훈 교장은 “다양한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리고, 학생들의 협동심, 바른 인성 및 교육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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