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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여명은 대흥2리 텃밭에서 옥수수 씨넣기 작업을 실시했다.

협의체는 매년 옥수수, 무, 파, 배추, 당근 등 다양한 작물들을 위원들이 직접 경작하고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4년 첫 영농사업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한마음으로 올한해도 농사가 잘되기를 기원하면서 작업에 임했다.

김영기 민간위원장은 "수익금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되는 만큼 올해도 풍성한 수확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우리 주변에서 남몰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찾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에도 위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