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제17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를 암 예방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조기 암 검진의 중요성을 알린다.
‘암은 예방이 최고, 국가암검진 미리미리 받으세요’란 타이틀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보건소내 홍보부스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암예방의 날’로 ‘3-2-1’은 암 발생 3분의 1은 검진활동으로 예방을 실천하고 3분의 1은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암은 예방 및 증상발현 초기에 검사 및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보건소는 암 예방 10대 수칙 및 조기 암검진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검진항목 및 기관 등에 관한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 건강검진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암 검진을 받을 수 있고 연말엔 검진자가 몰려 수검이 어려우니 빠른기간내 검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