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0일부터 4월 5일까지 ‘2024년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의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해당사업은 실외에서 기르는 반려견 중성화 및 동물등록을 통해 △무분별한 번식 방지 △유실·유기동물 발생 예방 △반려동물 관리 등을 강화함으로써 사회적 문제를 예방코자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관내 5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실외 사육하는 소유자이며, 신청자는 기간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회취약계층 및 유실·유기동물 다수 발생지역(성주읍, 선남면, 용암면, 수륜면)은 우선지원 대상이며,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개체의 경우 내장형 동물등록도 함께 지원한다.
산림축산과 관계자는 “최근 관내에 박스째 버려지는 강아지 유기가 급증함에 따라 인식변화와 유기예방 차원의 중성화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반려동물 복지사업 추진을 통해 유실·유기견 발생을 예방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조성코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