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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저출생과의 전쟁, 성주만의 해법 발굴

이지선 기자 입력 2024.03.22 16:16 수정 2024.03.22 16:16

ⓒ 성주신문
지난 19일 이병환 군수를 비롯한 전 실과소장과 TF팀 및 I-뱅크가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 과제별 실행 계획수립의 최종 점검단계인 ‘과제별 실행계획 최종 보고회’가 열렸다.

그간 군은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선포에 발맞춰 지난달 27일 저출생TF팀을 출범, 4대 핵심과제 관련 인식개선 운동을 전개하는 등 전략 보고회를 거쳐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완전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성주형 24시 통합돌봄센터 운영’ 등 총 36건의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이에 따른 사업비 306억원 가량의 예산확보에 돌입할 것을 논의했다.

성주군은 생애주기별로 총 6천800만원 가량을 지급해 왔으며, 양육․교육비 분야의 현금성 지원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출산양육지원금을 도내 최고 수준으로 상향하고 초등생 사교육비를 지원하는 등의 정책을 마련했으며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월세지원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한 결과 빈틈없는 24시 소아청소년과 진료 제공방안을 마련토록 조치해 소아청소년과 전공 공중보건의 활용으로 보건소내 소아과를 개설하는 계획을 수립한다.

이병환 군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꼭 필요한 핵심정책에 집중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문화․관광․기업지원 등 각 분야에서도 저출생 대응전략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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