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3월 편집회의가 지난달 27일 열렸다.
이날 회의는 신영숙 편집국장 외 편집위원 4명이 함께한 가운데, 3월 한달간 발행된 지면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편집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소정 기자는 “3월 5일자 1면 ‘꽃샘하는 봄눈’과 3월 26일자 1면 매화나무 포토뉴스처럼 계절의 변화를 잘 나타낸 것 같다”며 “지면개선회의때 반영된 QR코드의 활용으로 좀 더 영상매체와의 접근성이 좋아진 것 같으니 계속 활용하자”고 말했다.
이한솔 기자는 “QR코드를 활용하여 기사의 내용을 더 자세히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좋고 1220호 10면의 우측 기사의 제목이 오른쪽에서 시작되는 형태가 특이하고 시선을 잡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인 기자는 “1218호 1면 ‘충혼탑 관리부실’, 1220호 1면 ‘정부합동감사 부적정건’·3면 ‘참외 비닐하우스 앞 옹벽’ 등 행정의 미온한 부분을 지적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슈에 관심 갖고 언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자”고 다짐했다.
이지선 기자는 “1219호 1면, 1220호 3면, 1221 3면 등의 탑기사에서 적합한 사진 활용으로 기사 이해도를 향상시킨 점이 좋았던만큼 앞으로도 사진 확보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며 “또한 1219호 3면의 군의회 추경 관련 후속보도처럼 연속성있는 기사게재에 더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신영숙 국장은 “매주 시의성 있는 뉴스를 생산하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후속보도”라고 강조하며 “독자들이 궁금해 하거나 관심도가 높은 내용에 대한 사실 확인 및 정보 제공도 지역언론 고유의 역할이기 때문에 기사 발굴 및 작성에 더욱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