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을 제외한 성주군 등 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일까지 사회조사가 추진된다.
사회조사는 저출생, 고령화, 청년 및 생활인구 유입, 지역발전, 일자리 창출 등 최근 경제·사회적 변화에 대한 도민의 생각과 가치,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조사대상은 1만9천692개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15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찾아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주관적 행복, 가구와 가족, 건강, 주거와 교통, 교육 등 12개 부문 53개 항목으로 수집된 결과는 통계법 제33조 비밀의보호에 따라 엄격히 비밀이 보장되며 올 연말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할 예정이다.
경북도 빅데이터과 관계자는 “사회조사 결과는 도정발전을 위한 정책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적극적인 협조와 충실한 응답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