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지난 17~18일 양일 간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 신규·전입직원 10여명이 성주를 찾았다.

경제사업장 현장체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월항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했다.

이들은 APC에서 농산물 선별을 비롯해 포장, 검수, 검품 등 일련의 과정을 확인했다.

특히 최근 도입된 AI선별기와 자동적재로봇 등 최첨단 유통시설을 살폈으며 출하동향을 파악했다.

월항농협은 기존 선별기의 단점을 보완한 AI선별기를 도입해 통일성 및 정확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자동화로 노동시간을 줄여 생산성을 향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직원들은 인근에 위치한 참외농가를 찾아 수확작업에 임하며 농민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항농협 강도수 조합장은 “신규직원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