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용암중은 지난 29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하수미 농촌교육농장에서 우리지역 바로알기 농촌체험 진로활동을 실시했다.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연계로 진행된 행사는 지역의 특산물인 참외를 활용해 참외 피클과 참외 스무디를 만들었다.

이날 참외를 우유와 요거트 파우더를 섞어 취향에 맞게 만드는 과정으로 지역 특산물 참외를 재발견했다.

또한 지역 알기 체험활동으로 AI로봇으로 성주지도 그리기, 관광지도 만들기 등을 진행해 4차산업시대를 준비하고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마지막으로 오징어 게임 놀이체험을 진행해 달고나 제작과 구슬치기 등을 하며 공동체 역량을 키웠다.

문주한(1년) 학생은 “지역에서 흔하게 보는 참외를 새로운 음식으로 만들어 부모님께 보여 드릴 수 있어 효도하는 기분이고 활동이 재밌어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유정 교장은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막연하게 알던 지역을 보다 잘 이해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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