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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진중은 지난 1일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실천을 위한 사제동행 피크닉 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사제동행 피크닉 데이는 학교 뒷산인 연봉산을 함께 등반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연봉산 등반 중에 1:1 또는 1:2 결연교사 매칭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 교우 관계, 학업 관련 문제들을 상담하는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정자에 도착해 점심 도시락을 먹으면서 담소를 나눴고, 선·후배가 함께하는 장기 자랑 시간에 서로 웃고 격려하면서 우애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학교를 위한 학교 문화 책임 규약을 낭독하면서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어우러지는 학교 문화 실천을 위해 다짐했다.
벽진중 관계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웃고 즐기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공동체의 역량을 키우고, 함께 걷는 활동(Keep-Going)을 통해 자아 존중을 통한 생명 존중 의식을 함양하는 매우 유익한 교육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