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중 성주군관광두레 주민사업체 5곳이 럭키박스 체험부스를 운영한 가운데 방문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한 관광두레의 파일럿 프로그램인 럭키박스는 참가비 5천원을 내면 박스 안의 체험권으로 각 사업체의 부스를 이용하거나 기념품을 획득할 수 있다.

기간 동안 ㈜성주는 버섯피클 만들기, 더옐롱은 기념품 획득이벤트, 별별투어에선 펜션 숙박권, 청담1942는 아이스크림 토핑체험, 해든가든은 미니 버섯버거 만들기 등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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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노란색 박스에 물음표를 표시한 디자인으로 축제장 이곳저곳에서 노출되며 방문객의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입소문을 타며 주말 한때 대기줄이 100m에 달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성주군청 관광과 관계자는 “주민사업체의 특성을 살리면서 경험을 중시하는 최신 트렌드에 맞춘 체험프로그램으로 호응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주민사업체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이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관계자는 “지역관광 콘텐츠의 경쟁력과 열린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주민주도형의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기대해볼만 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