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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노인/건강

초여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주의해야

김지인 기자 입력 2024.05.29 16:09 수정 2024.05.29 16:10

부쩍 더워진 날씨 속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개인위생 및 식품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병원성대장균은 장내 서식하는 대장균 중 일부 장세포에 침입하거나 독소를 생성하며 병원성을 나타내는 균으로 장내염증과 설사 및 구토, 피로, 탈수 등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장 이외의 부위의 경우 방광염, 패혈증 등을 야기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병원성대장균은 대개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하거나 청결치 못한 조리도구를 사용할 시 발생한다.

한편,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 및 식사전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생채소·과일은 소독 및 세척하기 △식품별 칼과 도마 구분해서 사용하기 △세척한 식재료는 바로 조리하거나 냉장보관 △육류 및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먹기 △지하수 및 약수터를 포함한 음용수는 끓여서 섭취하기 △조리기구 열탕·염소소독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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