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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제3회 성주 별고을성악콩쿠르 성료

이지선 기자 입력 2024.08.16 17:10 수정 2024.08.16 17:10

ⓒ 성주신문
지난 10일 ‘제3회 별고을 성악 콩쿠르’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50여명의 참가자와 관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상북도와 성주군이 후원하고 성주예술가곡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엔 지난 7월 진행된 고등부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10명 포함 150여명의 참가자들이 각 부문별 무대에 올랐으며 수상자에겐 상장과 시상금, 상품이 수여됐다.

고등부·일반부·장년부 각각 부문별로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1점, 장려상 등 총 28명이 입상했으며 일반부 현명석씨(부산), 장년부 이인필씨(경기)가 치열한 접전을 거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인 현명석씨는 ‘Come dal ciel precipita’를 탄탄한 기본기와 폭발적인 성량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음악새싹을 발굴할 수 있었던 유·초등부 분야 참가자들에게 꿈을 키워나가는 원동력을 제공한 무대로 의미를 더했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대회가 성주 예술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가곡에 대한 시각과 이해의 폭을 넒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모두에게 축제처럼 즐겼던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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