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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김지인 기자 입력 2024.11.07 10:00 수정 2024.11.07 10:00

ⓒ 성주신문

지난 4일 성주군 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방지와 부당청구 예방을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돌봄 서비스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학대문제를 예방하며 윤리적이고 투명한 업무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노인학대의 정의와 유형, 발생원인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기관내 신고절차 및 대응방안을 안내했다.

이어 부당청구의 개념과 사례를 바탕으로 법적 책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으며 서비스 제공자와 수혜자의 신뢰관계 구축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성주군청 가족지원과 노인복지팀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무능력을 키우고 종사자간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부터 시행 중인 장기요양제도는 노후생활 안정과 가족의 돌봄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회보험제도다.

성주지역에서는 42개소의 900여명에 달하는 종사자가 1천300여명의 어르신에게 적절한 요양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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