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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군장병 대상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강조

김지인 기자 입력 2024.11.07 10:15 수정 2024.11.07 10:15

지난 5일 성주군보건소는 공군 제8129부대 부대원 50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젊은층에서 마약류 사범과 불법유통·투약 등 각종 범법행위가 급증하는 가운데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경북도가 군부대를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교육을 기획하고 보건소에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부대 협조에 따라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가 전문강사를 지원하는 등 4개 기관이 협력했다.

이날 마약류의 정의 및 종류, 중독 기전, 신체적·정신적 폐해, 실제 사례 및 약물 오남용 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함으로써 불법 마약류 사용을 사전에 차단코자 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증가추세인 불법 마약류 사용을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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