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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지역 시각장애인들 성탄트리 만들어

김지인 기자 입력 2024.12.26 17:15 수정 2024.12.26 17:15

ⓒ 성주신문

성탄절을 앞둔 지난 23일 성주군 시각장애인 등 생활지원센터에서 미니트리 만들기 체험을 마련했다.

 

성주군 시각장애인 등 생활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운데 촉각과 시각을 자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성주신문

체험에 참가한 강모 씨는 “추워서 겨우내 웅크리기만 했던 집안을 트리가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 같다”며 “깜찍한 트리를 만들면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주군 시각장애인 등 생활지원센터 류철 센터장은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내년에도 장애인 수요를 반영한 복지프로그램을 자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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