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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과정이 지난 9일부터 시작돼 오는 25일까지 이어진다.

성주군취업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구직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가운데 특히 지게차운전기능사는 지난해 전국 채용시장에서 우대 1위 자격증을 나타낸 만큼 높은 관심을 보였다.

모집정원 10명에 무려 52명이 몰리면서 5.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필기 및 실기교육을 순차적으로 이수하며 자격을 취득한 후에는 빠른 취업 알선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성주군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만큼 자격증 취득은 물론 안정적인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취업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오는 8~9월경 운영될 예정이며 관련문의는 성주군취업지원센터(054-933-931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