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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한국농촌지도자 성주군연합회, 농약빈병 수거로 깨끗한 환경 조성

김지인 기자 입력 2025.04.11 10:26 수정 2025.04.11 10:26

ⓒ 성주신문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한국농촌지도자 성주군연합회는 성주읍 대흥리에 위치한 참외테마광장에 모여 농약빈병을 수거했다.

그동안 회원들은 농경지와 하천 등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폐농약 용기류와 농약봉지 등을 꾸준히 수거했으며 이날 수거된 재활용품은 한국환경공단 중간처리사업소로 보내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일조했다.

한국농촌지도자 성주군연합회 강병덕 회장은 “농약빈병 수거는 농업인 스스로가 농촌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작은 실천이자 책임 있는 행동”이라며 “이번 활동이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바쁜 영농기에도 자발적으로 활동에 나서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가 지역농업의 실천과제에 모범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 성주군연합회는 탄소중립 실천, 농업기술 보급,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농업과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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