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청 여자태권도팀 손민선 선수 국대 선발 쾌거

김지인 기자 입력 2025.04.11 10:39 수정 2025.04.11 10:39

ⓒ 성주신문

성주군청 여자태권도 선수단의 손민선(사진 중앙)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세계무대에 나선다.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대회 중 손민선 선수가 3위에 입상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국제 규모의 스포츠 행사로 남자부 150명 및 여자부 76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손 씨는 14명씩 편성된 예선조에서 1위로 본선에 진출한데 이어 결선에서도 조1위를 차지하며 최종 순위 결정전에서 3위에 올라 독일 라인루르에서 열리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박은희(사진 우측) 감독은 “손민선 선수는 잦은 부상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훈련에 매진한 결과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손민선 선수의 국가대표 발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그동안 성실하게 훈련에 임한 선수와 열정적으로 지도해온 감독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