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수륜농협조합장재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지난 선거에 출마한 한상철, 이규현씨가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지난 2023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당시 무주공산으로 치열한 경쟁을 보인 수륜농협 경우 김용희 前조합장(418표, 36%)의 뒤를 이어 한상철 후보(407표, 35%)와 이규현 후보(349표, 30%)가 나란히 2·3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상철(1959년생) 후보는 성주농고를 졸업한 후 수륜·벽진농협의 상무로 근무했으며, 이규현(1961년생) 후보는 경북대 환경원예학과를 졸업해 수륜면 농업경영인회장과 수륜농협 이사(4선), 성주 4-H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관련 선거운동은 이달 24일까지 가능하며, 투표는 오는 2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러질 예정으로 조합장 임기는 2027년 3월 20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