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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 주관의 언론인 전문연수가 지난 15일 시청자미디어센터 대구지사에서 진행돼 본사에서도 인턴기자 1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성임 소셜앤비즈 대표가 강사로 나서, 실전 중심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했다.

기초편에서는 생성형 AI와 ChatGPT의 개념 이해 및 기본적인 활용법을 다뤘다면, 이번 심화편에서는 기자들이 직접 '나만의 GPT'를 만들어보고, 다른 사용자들이 만든 GPT를 탐색·활용하는 방법까지 실습을 통해 익혔다.

윤 대표는 "GPT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프롬프트는 구체적이고 핵심어 중심으로 명확하게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AI를 도구로 삼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설계 능력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기사 작성에 있어 텍스트 생성뿐 아니라 이미지 생성 기술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실제 사진이나 인물 이미지를 사용하는 경우 저작권과 초상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반면, 생성형 AI 이미지의 경우 출처가 생성 모델에 기반해 상대적으로 저작권 문제가 적다는 점을 짚었다. 다만 "뉴스 보도에 활용할 때는 사실성, 표현의 적절성, 편향성 등에 대해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퍼플리시티(Publishity), 폴로(Follo) 등 다양한 유료 생성형 AI 도구도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각 플랫폼의 특징과 실제 활용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기사 작성과 콘텐츠 제작에 접목하는 방법을 익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