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경북 대학생 주거비 지원' 사업의 접수를 실시한다.
2022년에 첫 시행한 대학생 주거비 장학금은 부모 거주지를 떠나 혼자 생활하는 대학생들 중 학교 기숙사에 입소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전·월세금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보호자가 경북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학생이 경북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자이다.
또한 학생 본인 명의로 3개월 이상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신청방법은 보호자 소재지 기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1인당 100만원을 대학생 본인 계좌에 입금하며, 총 2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1순위는 도로·교통 및 토목 관련 학과이며 2순위는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생으로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80% 이내며, 직전 학기 성적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지원금 잔액이 발생할시 3순위는 직전 학기 성적 B학점 이상이어야 가능하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성주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미래전략실(930-610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재)경북장학회와 경북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합해 2021년 1월 1일 출범한 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