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지난 15일 가야e요양병원에서 다수사상자 발생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병원 근무자의 대응능력 향상, 소방대원의 화재진압·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30여명의 소방대원과 10대의 소방차량이 동원돼 훈련이 진행됐다.

이진우 서장은 “재난에 취약한 요양병원 및 노유자시설을 방문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실제상황과 같은 훈련 실시로 인명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소방서는 지난 8일 성주지역 5개 요양병원과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 병원 간 환자수용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