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군은 4-H연합회 활성화와 공동체 육성을 위한 과제활동 일원으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천면 창천리, 수륜면 수성리에서 벼 수확(5.873㎡)을 실시했다.
4-H과제활동사업은 단체의 활성화와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참외재배에 이어 올해는 0.6ha 정도의 논에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밥맛 좋은 삼광벼를 재배, 수확하는 과제활동을 추진했다.
김기현 4-H연합회장은 “회원들과 벼를 직접 재배하고 수확해 농촌의 현실을 조금이나마 알게 됐으며, 수익금으로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서성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제활동 지원을 통해 벼 생육단계별 관리를 통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바라며, 청년농업인 4-H연합회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참 일꾼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