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8일 찾아가는 참한별 이동복지관을 월항면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2014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그 중 큰 역할인 이동밥차는 경북 공동모금회 소외계층 이동권 확보를 위한 특수차량 지원사업에서 지원받아 “사랑의 온(溫)차”라는 이름을 달고 월항면민들에게 따뜻한 소고기 국밥과 다과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지역주민들을 위해 자원봉사와 후원활동에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적십자봉사단 회원들이 행사지원에 많은 도움을 줬고 월항농협 및 사회단체 등에서 각종 경품을 협찬해 풍성한 잔치분위기가 됐다.
행사경품에 당첨된 참가자는 “평생 이런 행운이 없을 줄 알았는데 어제 돼지꿈 덕분인거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군민들의 걱정이 많았는데 각고의 노력으로 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국비 400억을 지원받고 2020년 재해예방정비사업으로 국비 617억을 받아 앞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반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