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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중고총동창회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충훈비 참배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19.10.21 12:01 수정 2019.10.21 12:01

ⓒ 성주신문


성주중고총동창회는 지난 19일 성주중학교 운동장에서 정기총회 및 6.25참전 충훈비 참배식을 가졌다.

이수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충훈비 참배식에는 도수회 총동창회장, 이하영·신문식·여식동·표재기 참전자, 정규성·권성일 고문, 황규형 성주중교장 외 동문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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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영 참전자 대표는 “충훈비 건립에 성금을 희사해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고1때 다부동 전투에 참여할 당시 국토의 92%가 인민군에게 점령당하고 위기에서 육군제 1사단과 미24 사단이 참가해 치열한 전투 끝에 승리로 이끌어 북진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2부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에는 주남식 사무총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인사, 축사, 재정 및 금산장학회, 충훈비 건립 결산보고, 감사보고, 기타토의사항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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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회 이임회장(사진좌측)은 “5년의 세월동안 동창회장으로서 뿌듯하고, 무엇보다 충훈비가 세워지는날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가슴이 떨려왔다”며 “애정을 쏟았던 교정을 이상섭 총동창회장께 이임하고 그동안 성심을 다해준 이수원 국장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상섭 취임회장(사진우측)은 “부족함이 많지만 모교와 고향을 위하는 마음으로 첫째 화합, 둘째 전통을 이어갈 후배 발굴, 셋째 고향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동문회 발전, 넷째 지역동문회와의 유대강화 등 모교와 성주발전을 위해 최선의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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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형 성주중 교장은 “충훈비가 건립돼 학생들이 역사를 잊지 않는 의미있는 장소가 됐고, 선배들의 모교사랑에 감사하며 재학생들이 선배동문 못지않은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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