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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고, 전국 최초 원격발열체크기 도입

김륜하 기자 입력 2021.11.15 15:26 수정 2021.11.15 03:26

명인고는 전국 학교 최초로 원격 발열체크 및 전송 시스템을 설치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나섰다.

선남면 은덕희씨의 기부로 도입된 원격 발열체크 시스템은 NFC(근거리무선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손목에 차는 웨어러블 체온 모니터링 NFC 밴드다.

손목에 스마트 밴드를 착용시 체온이 측정되며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한 후 접촉하면 체온정보가 표시돼 학교로 송신된다.

이상 체온인 경우 담당자에게 알람 경보의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체온 결과는 앱이나 출입구 또는 교실 입구에 설치된 NFC 리더기로 확인 가능하다.

또한 각 교실 입구에 리더기 설치로 교실 출입자를 알 수 있으며 고열 의심자가 발생할 경우 이동 경로를 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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